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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기전시회 -제26회-
2020년이 시작될 때 코로나라는 생소한 바이러스가 두렵고 거리두기니 만남 자제니 하는 사회 분위기가 무섭고도 생소했었습니다.
그때쯤 코로나의 종식을 기원하며 시작한 소망의 별 퀼트 한 블럭 한블럭 만들어가면서 작품이 끝날때 쯤이면 코로나는 메르스나 사스처럼 지나가리라 생각했었는데 생각이 무색하게 아직도 끝날 줄을 모르고 있네요. 많은 일상들에 제약이 생겨 답답한 나날들이지만 어떤 제약도 받지 않는 바느질이라는 친구가 있어 큰 위로를 받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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