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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초동산 OH-CHO`S GARDEN
김인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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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들어 부모님이 몹시 그립습니다. 특히 꽃을 좋아하시던 어머님이 가꾸어 놓은 옛 고향집이 생각났어요. 집을 중심으로 사면이 꽃밭이던 이 공간을 아버님은 어머님의 성함을 따서 오초동산이라 불렀습니다.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으로 염색천을 사용해서 옛 추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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