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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풍 (Picnic)
김 성희
165 x 1158
울적한 날에 나에게 위안을 주는 퀼트 덕분에
많은 날들을 건강하게 보냈습니다.
초록물이 들 것같은 싱그러움이
따뜻한 봄날에 녹아 내리기를...
올 봄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
그곳으로 소풍가고 싶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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