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기전시회 -제17회-

 
  카오스모스 (Chaosmos)

유 계선
104 x 193

   
 


어릴 적 거울을 삼면으로 접어서 삼각기둥 모양의 통 안에 여러가지 색갈의 색종이 조각을 넣고 흔든 다음 가만히 들여다 보면, 그 작은 세상속에 펼쳐지던 화려함과 변화무쌍함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황홀해 하곤 했습니다.
칼레이도스코프 패턴은 과정이 복잡하긴 했지만, 한 블록 한 블록 완성해 나갈 때마다 마치 마술과도 같은 재미와 환희를 선사해 주었습니다.

머신피싱 & 머신퀼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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