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기전시회 -제15회-

 
  시작 (The Beginning)

신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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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보다 더 여유있고 처음처럼 정성어린 생동감있는 마음으로 더욱 알찬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만 앞설뿐 그렇지 못한 아쉬움이 늘 커져만 있다. 나태해지는 생활 속에서 예전 재미있게 해 보았던 "로그캐빈"작품을 들고 한땀 한땀 누비며 다시금 여유를 느끼려... 마음의 위안을 담아보려하나 자꾸만 서툴러지는 손가락에 채짝잘하며 정성을 담아 또 다른 "시작~"을 갈구해 본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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