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기전시회 -제10회-

 
  베를린의 여름 (Summer of Berlin)

곽 금석
186 x 220

   
 


독일 베를린 유학시절에 살았던 집 앞의 풍경입니다. 대각선 구조와 나무를 통해 원근을, 상큼한 하늘과 청록색 나뭇잎으로 여름을 표현해 보았습니다. 저 곳 어딘가에 앉아 물 먹은 솜처럼 눅눅해진 몸과 마음을 여름바람에 말리기도 했고 몇가지 소원을 두고 간절히 기도하며 인내했던 소중한 추억이 있습니다. 작품을 하는 동안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동생 (금선), 바느질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 하는 두 딸 수현, 수진 그리고 언제나 든든하고 고마운 남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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